정율성 : 희대의 거장인가, 망국의 친일파 인가
정율성, 한국 음악의 거장 정율성은 한국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 ,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그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거치며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한 예술가였다. 프로필 정율성(鄭律成, 1916년 9월 1일 ~ 1955년 10월 18일)은 대한민국의 작곡가이다. 본명은 정율용(鄭律庸)이며, 호는 율사(律師)이다. 1916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다. 1930년대부터 작곡 활동을 시작했으며, , , , , , , , 등 많은 명곡을 작곡했다. 1945년 광복 후에는 조선민족예술전람회와 자유음악가협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1948년에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국군 군악대장을 맡아 전선에서 군인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높였다. 1953년 휴전 후에도 음악..
2023. 8. 29.